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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에서 포항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가
오른쪽으로 슬쩍 비각리 스쳤습니다.
잠시 내려가다가 조사리 어항에 차를 대고 한 50m 거슬러 가니
'조사리원각조사비'라는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원각조사는 고려 우왕때인 1379년 생으로 보경사로 출가하여 인근 성도암에 거처 하였습니다.
스님은 예지력이 뛰어나 130년후 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츨하기도 하였답니다.
이 비석은 성도암에 있다가 절이 폐사되어 땅에 묻혔다라 왜정 때 발굴되었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