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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암에서 구례사성암으로 가는 길에
삽재를 지나는데 오른쪽 언덕위에 언듯 불상이 보였습ㄴ다.
100m쯤 가서 차를 돌렸습니다. 인가 곁에 차를 대고 일단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마실 갔다 돌아오시더군요 얼른 뛰어내려 여쭈었더니
북바윈지 불바윈지 알아듯기 어렵더군요.
언젠가 누가 머릿돌을 내렸더지 마을이 뒤숭숭해졌답니다.
그래서 다시 올리니 예전 처럼 평온 해지더라네요.
혹시라도 이름이나 무늬가 있는지 한참을 살폈습니다.